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산상록지구위원회는 최근 빌라드지디 더파티움에서 '사랑나눔 장학금 & 생필품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송년 행사를 할 수 없음에 따라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상록지구 이동하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릴레이로 1000만 원을 모금하고 쌀과 마스크도 후원했다.

이어 상록지구 운영자금으로 마련한 물품과 관내 뜻을 같이하는 업체들의 후원으로 관내 중.고생 20여 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한샘이펙스가 협찬한 식탁 2025만 원 상당, 쌀, 이불, 방한복 등 1000만 원 상당을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과 청소년 그룹홈, 여성쉼터 등에 전달했다.

이 행사를 계획한 고미경 추진위원장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은 청소년 선도는 물론 청소년 보호 활동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긍정의 에너지로 우리 모두가 보다 나은 행복한 삶이 되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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