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에쓰오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공간 활용·이용편의 제고
이마트24는 지난 9일 에쓰오일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24와 에쓰오일은 이번 MOU를 통해 △주유소 유휴공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이마트24 입점 검토 △마케팅 협업 활동 강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모델 통한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을 동참하기로 했다.
이마트24는 그 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됐던 에쓰오일 주유소 내 이마트24 매장 도입을 적극 검토할 수 있게 됐고 설명했다.
주유소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소비자 이용 편의성을 높여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와 에쓰오일은 에쓰오일 주유소 내 이마트24 편의점을 사회취약계층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뜻을 함께 한다.
양사는 이번 MOU가 취약계층에게 편의점 운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자립을 후원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앞으로 주유소 유휴공간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고 공동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 개발, 공동마케팅으로 양사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견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추가 수익 창출과 지속 가능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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