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노인복지관은 65세이상의 어르신들의 안전확인 및 일상생활지원,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 노인들의 꼼꼼한 돌봄서비스로 자리매김 하여 세심한 손길로 지역노인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고 있다.

11일 군 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중 인지프로그램 일환으로 ‘미리 크리스마스~ 행복한 홍천’ 이란 슬로건으로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댁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입체트리를 만들었다.

이번 활동은 칼라폼 클레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색채로 입체트리 만들고 LED촛불로 트리를 밝혀 아름다움을 더해 두 분 모두 만들기 내내 즐거워했으며, 화촌면 박 모(93세,여)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재밌는 활동을 하게 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홀몸 어르신들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직접•간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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