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자 정확한 위치확인 가능···산악·재난현장 등 활용
강원 철원소방서는 군민들이 위급상황시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할 경우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30일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문자나 영상통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의 3가지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하여 음성통화가 어려운 경우에도 긴급하게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문자신고는 119 번호로 문자를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돼 사진과 영상을 첨부할 수 있고 영상통화로 119에 신고하면 바로 119종합상황실로 연결돼 정확한 사고 현장을 전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 신고는 ‘119신고’ 앱을 설치한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GPS 위치정보가 119종합상황실로 연결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확인이 가능하면서 산악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창학 서장은 “APP 신고방법을 관내 대형전광판과 전단지 배부 등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다매체 신고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