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3세들] 구본권 LS니꼬 동제련 전무 승진, 막내 '존재감'
[LS 3세들] 구본권 LS니꼬 동제련 전무 승진, 막내 '존재감'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1.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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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전무까지 초고속 진급…영업부문장 맡아
구본권 LS니꼬 동제련 전무. [사진=LS]
구본권 LS니꼬 동제련 전무. [사진=LS]

구자철 예스코 회장의 장남 구본권 LS니꼬 동제련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LS그룹은 2022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하며 구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킨다고 26일 밝혔다.

구 전무는 지난 2019년 첫 임원(이사)에 오른 뒤 지난해 상무로 승진하고 이번에 전무가 됐다. 임원 3년 만에 전무까지 초고속 승진한 셈이다.

구 전무는 이번에 전무로 승진하며 기존 사업전략부문장에서 영업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구 전무는 LS 3세 중 가장 어린 막내로 그동안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았지만 이번 승진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구 전무는 구태회 명예회장의 4남 구자철 회장의 장남이다. 서열상 거리가 멀지만 이번 승진으로 인해 차기총수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