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12일 본교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022년도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 병행 공동훈련센터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경인여자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과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모한 ‘2022년도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사업’에 선정되고 관련 사업 준비에 분주한 모습니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학교교육(OFF-JT)과 현장훈련(OJT)을 병행함으로써 능력중심 기반 맞춤형 실무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제도로 2학년이 되는 호텔관광경영과 일학습병행제 참여 학생은 1년간 기업훈련과 학습을 병행하며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은 학비와 4대보험 가입, 훈련 근무시간에 대한 최저임금 이상의 기업 훈련비와 매학기 학비 지원도 받는다. 1년간의 기업훈련 기간은 직업경력으로 인정받아 졸업과 동시에 훈련 기업에 바로 취업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학습병행제 참여 학생은 1년간 파라다이스시티호텔과 메이필드호텔 등 대학 인근의 5성급 호텔에서 집중 직무훈련을 받고 관련 자격증 취득 후 졸업과 동시에 훈련했던 호텔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때문에 학생들의 진로개발에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으며 2022학년도에 입학한 신입생부터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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