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 11번째 주인공 해병 금산전우회 선정
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 11번째 주인공 해병 금산전우회 선정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1.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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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교환권·기념품 전달
타이어뱅크 금산점 사업주(왼쪽)와 해병대 금산전우회 이복만 사무국장(오른쪽)이 23일 오후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금산점에서 ‘이웃사랑 실천 타이어 릴레이 기부 캠페인’ 행사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타이어뱅크]
타이어뱅크 금산점 사업주(왼쪽)와 해병대 금산전우회 이복만 사무국장(오른쪽)이 23일 오후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금산점에서 ‘이웃사랑 실천 타이어 릴레이 기부 캠페인’ 행사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타이어뱅크]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이웃사랑 실천 타이어 릴레이 기부 캠페인’ 11번째 주인공을 선정했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23일 오후 타이어뱅크 금산점에서 캠페인 행사를 열고 해병대 금산전우회에 타이어 교환권과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산전우회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산불예방, 야간순찰, 환경정화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금산군 제원면, 부리면 등에 폭우로 인해 가옥침수, 인삼포, 깻잎하우스가 잠겨 시름에 빠진 가정과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금산전우회는 청정 금산을 가꾸기 위해 휴가철 환경정화 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활동 등을 벌이며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도 하고 있다.

해병대 금산전우회 이복만 사무국장은 “봉사활동을 하면 힘들 때도 있지만 지역민들의 미소를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봉사하지 않는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최근 봉사에 참여하는 해병 대원들이 줄고 있어 아쉽다”며 “국민들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영원한 해병이 되고 싶은 전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랑 실천 타이어 릴레이 기부 캠페인은 타이어뱅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이웃사랑을 실천 중인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타이어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