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소방관 사칭 소화기 강매 주의 당부
홍성소방서, 소방관 사칭 소화기 강매 주의 당부
  • 민형관 기자
  • 승인 2021.11.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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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소방서는 최근 식당, 다중이용업소 등에서 소방서 직원을 사칭해 소화기 강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한다. (사진=홍성소방서)
충남 홍성소방서는 최근 식당, 다중이용업소 등에서 소방서 직원을 사칭해 소화기 강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한다. (사진=홍성소방서)

충남 홍성소방서는 최근 식당, 다중이용업소 등에서 소방서 직원을 사칭해 소화기 강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소방관 또는 한국소방안전원 등을 사칭해 소화기를 점검 후 강매를 요구하거나 다중이용업소 안전점검표 작성 또는 소방훈련 여부를 확인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사칭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품 등을 요구하는 경우 즉 시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점검 공무원의 신분증을 요구하여 소속기관과 성명도 확인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은 소화기를 판매하거나 금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소방관이 금품을 요구한다면 사칭 범죄를 의심하고 112나 119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mhk888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