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지수별 혼조세 마감
美 뉴욕증시, 지수별 혼조세 마감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1.1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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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0.17%↓ S&P500 0.34%↑ 나스닥 0.45%↑
(사진=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욕증권거래소)

코로나19에 대한 새로운 우려로 뉴욕증시가 지수별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현지 시각 1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60.10p(0.17%) 하락한 3만5870.9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87p(0.34%) 상승하면서 4704.54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대비 72.14p(0.45%) 뛴 1만5993.71에 거래를 종료했다.

미 CNBC는 ICM(Infrastructure Capital Management)의 CEO인 제이 헤트필드(Jay Hatfield)에 따르면 시장은 어닝 시즌이 시작되는 정상적인 계절적 소강 상태에 있고, 코로나19에 대한 새로운 우려가 단기 거래, 특히 여행 주식 및 기타 재개장 종목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며 거래를 마무리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35.24p(0.48%) 내린 7255.96으로 마감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전장보다 14.87p(0.21%) 밀려 7141.9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29.40p(0.18%) 떨어진 1만6221.73으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600 지수 역시 전날 종가보가 2.25p(0.46%) 하락해 487.70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65달러(0.83%) 내린 79.0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아일보] 배태호 기자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