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오딘'…4관왕 휩쓸어
[지스타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오딘'…4관왕 휩쓸어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1.11.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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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오딘 큰 성공 개발자와 카카오게임즈 덕분"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신아일보]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신아일보]

[부산=윤경진 기자] 올 한해 최고의 게임을 꼽는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꼽혔다.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협회는 부산광역시 우동 KNN 시어터에서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게임산업을 국가의 중추적인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게임 창작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과 콘텐츠 다변화의 구조적 기반을 마련하는 게임 시상식이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오딘이 받았다. 오딘은 지난 6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게임이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바탕으로 오픈월드에 기반한 대규모 전쟁 등의 재미를 선사해 출시 직후 국매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는 "오딘이 큰 성공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딘 개발자분들을 비롯해 카카오게임즈의 홍보와 지속적인 서비스 등 노력 덕분이다"며 "이용자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 게임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용자분들이 만족하는 게임을 만들수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딘은 게임 대상 외에도 스타트업기업상과 우수개발자상, 그래픽 기술창작상을 받고 4관왕에 올랐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