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 수능 시험장 방역 앞장
익산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 수능 시험장 방역 앞장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11.17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익산소방서)
(사진=익산소방서)

전북 익산소방서 익산시 남녀의용소방대가 17일 익산시내에 위치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을 위한 수학능력시험장에 대하여 각 시험장 당 3인 1조로 방역활동을 했다.
 
익산관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이 10개소로 지정됐다.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시키고자 익산시 남녀의용소방대원들이 발 벗고 나서 학교 측과 협의, 건물 외부의 벤치 및 자판기시설 등 쉼터 주변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익산시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익산시남녀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시내 공공시설과 경로당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어르신과 재난약자에게 방역마스크를 보급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열성을 다하고 있는 봉사단체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단체다.
 
또한, 익산소방서에서는 수학능력시험장 10개소에 대해 사전에 소방안전점검을 마쳤고, 수능시험일 당일에는 각 고사장에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자격을 가진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해 수험생들의 발열체크 및 응급처치 장비 점검 등을 실시하 예정이다. 
 
김상곤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시민을 위하여 언제나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의용소방대원이 자랑스럽다며, 시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소방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