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백재 무왕 익산천도 입궁식' 13일 개최
'제5회 백재 무왕 익산천도 입궁식' 13일 개최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1.11.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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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행사 모습. (사진=익산시)
2019년 행사 모습.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 금마 서동공원에서 ‘2021 전북 익산서동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5회 백제 무왕 익산천도 입궁식’ 행사가 13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백제 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시의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 축하공연 '왕궁 터 잡기'에서 오악사가 음악을 연주하며 봉황과 신선이 사는 이상향적 공간으로 ‘익산 왕궁’을 봉황무와 학춤으로 표현한다.

한편 2021 익산서동축제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백제 무왕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제작한 백제유등, 해상왕국 백제 위상을 보여준다. LED돛배, 야간경관 산책로 등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축제기간 중 매주 토요일(13, 20, 27일) 오후 7시30분 수상실경공연 “서동, 사랑을 품다”, 14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전라북도무형문화재 기세배, 매일 밤 수시 서동정에서 서동요 그림자극, 주말에 문화예술공연을 한다. 또한 소원 배 띄우기, 소원지 달기, 백제복식체험 등 체험도 한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