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스크포스팀 구성…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개발
신한라이프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1일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이 금융에 바라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가치인 편리성과 안정성, 혁신성을 모두 담은 그룹의 새로운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선포했다.
이에 신한라이프는 고객에게 더욱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손을 잡았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건강 데이터 활용·분석을 위한 연구 및 기술 교류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건강증진 동기부여와 금융 혜택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응용신경기능연구실의 교수 및 연구진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미래의 보험은 사후(事後) 서비스는 물론, 건강을 관리해주는 사전(事前) 예방 서비스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고려대학교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은 이 같은 미래 보험에 한 걸음 다가서면서 건강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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