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풍각중 여자 태권도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대 최고 성적
청도 풍각중 여자 태권도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대 최고 성적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10.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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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도교육지원청)
(사진=청도교육지원청)

경북도 청도교육지원청 풍각중학교 여자태권도부 8명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창녕군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태권도)에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 대회는 당초 태백시에서 개최돼 진행 중에 코로나 환자 발생으로 경기가 취소 중단되는 등 많은 어려움 끝에 재개되었고, 3학년 김유린(금), 태은빈(은), 김예원(동)으로 풍각중학교 태권도운동부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2021년 풍각중학교 태권도부 전용 훈련장 건립 및 훈련비 지원 등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코로나19 개인방역 수칙, 소독을 철저히 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 성과라는 평가다.

강구환 코치는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격려를 해주며 3학년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해 상급학교 진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진학해서도 태권도를 열심히 해 시·도가 아닌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을 주문했다.

이가희 교육장은 출전선수, 코치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청도/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