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곤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곤양면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신선한 제철과일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철 과일 전달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활기차고 질병 없는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적 교통 불편 등으로 과일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영양이 듬뿍 담긴 체절 과일 바구니를 전달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안전까지 확인하면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웃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오갑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 더 많은 수혜자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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