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민간 건축물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취득
대전 서구, 민간 건축물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취득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10.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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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 상업시설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백화점동’ 인증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전경 (사진=대전 서구)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전경 (사진=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민간건축물 내진보강의 활성화를 위해 다중이용 상업시설인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에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지원 사업’은 민간 분야 건축물의 자발적인 내진보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증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여건에 따라 내진성능평가 용역비 최대 3000만 원, 인증수수료는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관계 법령에 따라 지방세 감면, 국세 공제, 지진보험료 할인,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지진안전 인증을 받고자 하는 관내 민간건축물 소유주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서구청 재난안전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들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지원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건축물 소유주들이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