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확진 1423명…16일 연속 2000명 미만
국내 신규확진 1423명…16일 연속 2000명 미만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10.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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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1395명·해외유입 28명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00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16일 연속 2000명 아래를 이어갔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23명 추가돼 누적 35만18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508명)보다 85명 적은 수치로 지난 9일(1953명)부터 16일 연속 2000명 미만을 기록했다.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이 1395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16명, 서울 514명, 인천 99명 등 수도권에서 1129명(80.9%)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충남 62명 △충북 38명 △부산 32명 △대구 30명 △경남 26명 △경북 24명 △강원 13명 △전북 10명 △전남 9명 △대전·제주 각 8명 △광주 4명 △울산 2명 등 총 266명(19.1%)이다.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일별로 1050명→1073명→1571명→1441명→1439명→1508명→142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21명)보다 7명 많다.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21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환자는 총 316명으로, 전날(327명)보다 11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1명 추가돼 누적 276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한편, 전날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2만3512건이다. 이는 직전일 4만4087건보다 2만575건 적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