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임직원 봉사자들이 ‘카이 나눔, 행복 사천’ 10월 사회공헌활동을 지난 16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카이 나눔 봉사단 임직원 40여 명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전통 과자 ‘오란다’를 만들었다.

이번 활동에서는 과자에 건강식재료인 견과류와 감태를 넣어 고소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부담스럽지 않게 하였다.

완성된 과자는 정성스럽게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60세대에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걸 생각하며 힘든 것도 몰랐고, 색다른 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이나눔, 행복 사천’은 사천시 자원봉사센터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경상남도공동모금회가 함께 2020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벽화 개보수 활동, 응급 약상자 키트 제작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왔으며, 11월에는 목도리 뜨기, 12월에는 케이크 만들기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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