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인조대리석 '슈프림 컬렉션' 6종 출시
롯데케미칼, 인조대리석 '슈프림 컬렉션' 6종 출시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10.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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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개 제품 라인업 보유
롯데케미칼 슈프림 컬렉션 ‘다우니화이트’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슈프림 컬렉션 ‘다우니화이트’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인조대리석 ‘슈프림(Supreme) 컬렉션’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슈프림 컬렉션은 롯데케미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전문 브랜드 ‘스타론(Staron)’의 프리미엄 라인업 중 하나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슈프림 컬렉션은 총 11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슈프림 컬렉션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천연 무늬와 은은한 색상을 인조대리석에 구현해 심미성을 극대화한 제품군이다. 오염에 강하고 가공성이 뛰어나 인테리어 마감재로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컬렉션 6종은 △다우니화이트 △다우니도브 △아틱화이트 △플렛화이트 △스노우폴 △그랜빌 등이다. 제품은 인조대리석 시장의 트렌트로 자리잡은 선명한 베인(Vein) 물결 무늬를 더욱 촘촘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천연석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다우니화이트’와 ‘다우니도브’는 인조대리석 접합 부위의 부드러운 이음매와 곡선 디자인을 실현했다.

‘아틱화이트’·‘플렛화이트’·‘스노우폴’은 깊이감 있는 패턴으로 조명 유무에 따라 다양한 무늬와 질감으로 연출할 수 있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위생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롯데케미칼의 항균소재 기술 에버모인(evermoin)을 적용한 ‘그랜빌’을 추가로 선보였다. 그랜빌은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강력한 항균효과를 보유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롯데케미칼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오랜 노하우를 담아 디자인, 기능성, 가성비를 모두 갖춘 슈프림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고급화, 차별화된 제품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외 인조대리석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 1월부터 엔지니어드스톤을 생산하는 터키 벨렌코 공장에 약 300억원을 투입해 생산라인 증설·상업가동을 시작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