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네시주 내쉬빌시 문화체험
美 테네시주 내쉬빌시 문화체험
  • 김두평기자
  • 승인 2009.09.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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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0일-25일…광진,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 모집
광진구는 우호교류도시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시로의 문화체험을 희망하는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을 모집한다.

문화체험일정은 2010년 1월 10일부터 25일까지 내쉬빌시 고등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을 함께 받으며, 미국 고등학교의 수업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가정의 생활문화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진다.

특히 내쉬빌은 ‘컨트리 뮤직의 성지’라고 불리울 정도로 전 세계 컨트리 뮤직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는 만큼 미국컨트리음악전당, 오프리랜드, 뮤직로우등 주요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한다.

체험 참가 신청 자격은 21일 현재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광진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으로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학교장 및 지역아동센터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모집기간은 30일까지이며, 학교장 추천서를 첨부한 신청서를 구청 총무과 대외협력팀을 방문하여 제출하면 되고, 구는 검토 후 체험단 10명을 선발한다.

항공권을 포함한 총 200만원 가량의 연수비는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정송학 구청장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한 만큼 미국을 방문해 각종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체험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