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청약을 받은 단지 중 도시형생활주택 '힐스테이트 남산'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282실 모집에 1만6785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59.5대1을 기록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도시형생활주택과 아파트 6개 단지가 청약을 받았다.

지난주 청약을 마친 단지 중 현대건설이 서울시 용산구에 공급한 도시형생활주택 '힐스테이트 남산'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282실 모집에 1만6785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59.5대1로 청약을 마감했다. 29일 당첨자 발표 후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아파트의 경우 신세계건설이 경기도 이천시에 공급한 '이천 빌리브 어바인시티' 1·2차 단지가 1순위 청약에서 각각 13.2대1과 11.5대1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을 마쳤다. 당첨자 발표는 2단지가 내달 1일이며, 1단지는 5일이다. 정당계약은 2단지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며, 1단지는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다.

서원건설이 경북 포항시에 공급한 '빌드원 르헤브 3차'는 84㎡A 타입만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으며, 나머지 54㎡와 66㎡, 84㎡B는 1순위 미달을 기록했다. 영무건설이 경북 안동시에 분양한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도 84㎡A 타입만 1순위 청약을 마쳤고, 75㎡A와 75㎡B, 84㎡B는 1순위에서 모집 물량에 대한 신청을 채우지 못했다. 이들 단지는 모두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밖에도 코오롱글로벌이 대전시 동구에 공급하는 '은어송 하늘채 리버뷰'는 1순위 해당지역에서 59㎡와 76㎡, 84㎡A, 84㎡D, 84㎡E 타입이 청약을 마쳤고, 나머지 84㎡B와 84㎡C는 27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