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노인복지관은 '제2회 홍천군선배시민정책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배시민정책대회에서는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홍천알림선배시민자원봉사단 교통편의개선팀과 보건개선팀에서 당해연도 발굴한 의제를 토대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제안을 건의하였다.

이날 행사는 선배시민자원봉사자 20명과 지역주민으로 결성한 지역투표단 16명이 참여하여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과 각 팀에서 제안하는 정책발표를 토대로 대표정책을 선정하는 투표로 진행되었다.

정책투표 결과 '군 소재지 군민들의 병·의원 이용실태 및 개선방안'이 선정되었고, 10월14일 있을 강원도정책대회에 정책안건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정성기 홍천알림선배시민자원봉사단 의장은 “선배시민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선배시민이 사회의 중요 계층으로 지역의 발전을 앞장서서 이끌어 낼 수 있어서 참여하는 의미가 높았다. 앞으로도 후배시민의 본보기가 되고, 지역 발전 실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선배시민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열심히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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