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16일 간부공무원과 공무원노조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출근시간에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패취약시기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안내문을 배부하는 홍보활동을 했다. 

특히 ‘금품을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는 청렴캠페인’을 실시하면서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황선봉 군수는 “직원들의 청렴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부정청탁과 금품·향응 수수를 근절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펼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문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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