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감찰부, 고발 사주 의혹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 중”
대검 감찰부, 고발 사주 의혹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 중”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9.1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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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전 총장 수사 어렵다’는 보고서 법무부 보낸 적 없어”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검찰청 감찰부가 이른바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잠정 결론을 내리지 않고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대검 감찰부가 전날 공지한 입장문에 따르면 현재 검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진상조사를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하 중에 있다.

대검 감찰부는 “현재 검찰 공무원이 아닌 윤 전 총장에 대해서는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등 주요 혐의 적용이 어렵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뒤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지난주 법무부에 보낸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복수의 언론에서 대검 감찰부가 ‘윤 전 총장에 대한 수사가 어렵다’는 결론을 내부적으로 내렸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법무부에 보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이를 부인한 것이다.

다만 대검 감찰부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진상조사 대상에서 현재 ‘검찰공무원’ 신분이 아닌 윤 전 총장은 조사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검 감찰부는 ‘고발 사주’ 의혹 조사에 속도를 내 고발장 초안을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검사를 특정해 진상조사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검 감찰부는 제보자로부터 휴대전화 원본 및 ‘고발 사주’ 의혹 고발장의 전달자가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임을 입증하는 물증 등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vietnam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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