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제1기 탐나는 고객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소개했다.

제주은행은 지난 7월23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화상인터뷰를 거쳐 최종 6명의 고객 패널을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6명의 고객패널이 줌(zoom)을 활용, 참석하는 온텍트 방식으로 열렸다. 

'제1기 탐나는 고객자문단'은 오늘 12월 까지 온라인 활동과 분기 1회 정기회의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제주은행 상품 및 서비스 기획·개발, 영업점 서비스, 업무프로세스 등에 대해 고객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현주 제주은행장은 이들에게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개진한 의견들은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주은행은 고객 자문단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 제주은행만의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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