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립구산동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한 장짜리 책, 인포그래픽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포그래픽은 정보, 데이터, 지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정보를 빠르고 쉽게 표현한 것을 말한다.

구산동도서관마을과 203 인포그래픽연구소가 공동기획한 이번 인포그래픽 전시회는 책, 역사, 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된 작품으로 ‘책’을 주제로 한 북바인딩, 잡지창간, 자가출판과 ‘역사’ 분야의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포스터가 있다. ‘과학’에서는 SF연대기와 더불어 별자리, 태양계, 우주복이 마련되어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구산동도서관마을 2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한편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는 인포그래픽 전시 외에도 독서의 달을 맞아 ‘천 개의 파랑’ 천선란 작가와의 만남, ‘도토리시간’ 이진희 작가와의 만남, 신박한 연체 정리, 책 나눔 행사 등 9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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