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패스트파이브, '종합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협약
하나은행-패스트파이브, '종합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협약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1.09.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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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패스트파이브 간의 종합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협약식 장면.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패스트파이브 간의 종합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협약식 장면.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패스트파이브와 '종합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 상업용 부동산 보유 자산가 대상 빌딩솔루션 제공 △ 패스트파이브 입주업체 앞 전문 금융컨설팅 지원 △ 입주업체를 위한 개인·기업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공동 업무를 추진한다.

패스트파이브는 2015년 설립된 국내 1위 공유 오피스 업체다. 2021년 8월 기준 36개 지점, 입주회사 약 2천곳, 입주 멤버 약 2만명을 기록하였으며, 스타트업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회사의 규모, 임직원 수에 맞춰 다양한 규모와 니즈에 맞는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건물의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우선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하나은행은 공실 및 건물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 보유 자산가와 패스트파이브를 연결 주선할 방침이다.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로의 건물 리모델링 및 입주업체 주선과 더불어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과 비용을 공유하는 일대일 맞춤형 빌딩솔루션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아울러, 인테리어 비용 대출 및 구조화 금융지원 등의 금융자문을 제공하고 하나은행의 세무, 법률, 부동산 전문가들을 통한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