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2일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투자유치 지원프로그램 'U-CONNECT IR 데모데이 Partner 피움랩'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U-CONNECT 데모데이는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019년 7월 출범한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다양한 투자파트너사와 함께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DGB금융그룹에서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DGB피움랩'이 파트너로 나섰다.

신용보증기금 유튜브 채널로 진행된 이번 데모데이 행사는 사전 녹화된 참가기업의 IR이 송출된 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투자자와 기업 간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DGB금융그룹과 신용보증기금이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함께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DGB피움랩에 소속된 우수 스타트업을 포함해 지역의 많은 창업기업이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자들과 협력 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과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4월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 융복합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스타트업 공동 발굴과 투자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 배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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