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디지털금융서비스'로 고객 소통 확대
BNK경남은행, '디지털금융서비스'로 고객 소통 확대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9.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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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VR 바탕으로 비대면 금융채널 적극 발굴
(사진=BNK경남은행)
김진한 BNK경남은행 상무(사진 왼쪽 네번째)와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가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Galaxity)'에서 '혁신 기술 기반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메타버스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가상 공간을 통한 고객 소통을 위해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맘모식스(대표 유철호)와 '혁신 기술 기반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메타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기조를 반영해 맘모식스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Galaxity)'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메타버스(Metaverse)와 가상 현실(VR) 등 디지털 혁신 기술 기반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및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들이 경험하게 될 새로운 비대면 금융 채널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한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는 "혁신 기술 기반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메타버스 업무 협약은 고객들이 가상 공간에서 대출을 받거나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메타버스 점포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MZ세대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금융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해 메타버스 생태계에 한 걸음 다가서고, 가상공간 고객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