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임직원의 솔선수범, 2년간 농산물 3억원어치 구매
팜한농 임직원의 솔선수범, 2년간 농산물 3억원어치 구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9.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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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려움 겪는 농가 돕기 차원
지난달 마늘·양파 13t 7000만원 상당
팜한농 CI. [제공=팜한농]
팜한농 CI. [제공=팜한농]

팜한농(대표 이유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을 돕기 위해 최근 7000만원 상당의 국산 농산물 구매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팜한농 임직원들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7000만원 상당의 마늘과 양파 총 13톤(t) 가량을 구매했다. 구매비용의 절반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활용했다. 

팜한농 임직원들은 앞서 2월과 3월에도 쌀과 사과, 토마토 등 우리 농산물 20t 약 1억원어치를 구매하며 농가 돕기에 적극 나선 바 있다. 

팜한농은 지난해에도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벌여 42t(1억3000여만원 상당)을 매입했다. 팜한농과 팜한농 임직원들이 2년 여간 구매한 농산물은 총 75톤 3억2000만원 규모에 이른다. 

팜한농 관계자는 “팜한농 임직원들의 농산물 구매 활동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