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9.01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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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11명(진주 1614~1624번) 추가 발생
확진자 1624명(완치 1526 입원 중 95 사망 3) / 자가격리자 802명
오늘(1일)부터 코로나19 극복 진주형 3차 일자리사업(2차 희망근로 포함) 시행
감염 확산 차단 위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방역대책 적극 추진
진주시, 경상국립대와 상생발전협의회 통한 방역 협력 추진
전국 일주일 만에 2천 명대 확진자, 진주시 16일 만에 두 자릿수 발생
4차 대유행 지속에 「잠시 멈춤」과 방역수칙 준수 적극 실천
진주시 조규일 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진주시 조규일 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1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이날 11명(진주 1614~1624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며 "기 확진자의 접촉자 9명(진주 1614~1622번),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명(진주 1623번),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1명(진주 1624번) 이다."고 밝혔다.

먼저 "기 확진자의 접촉자 9명의 검사 진행과정은 9명 중 2명은 자가격리자이고, 1명은 가족 접촉자이며, 진주 1614번 확진자는 1544번(8.22.확진 : 부산 확진자의 가족)의 접촉자이고, 진주 1615번 확진자는 1571번(8.26.확진 : 하동94번,8월24일의 접촉자)의 접촉자로 각각 지난 23일과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서, 어제(3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1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주 1616번 확진자는 1545번(8.23.확진 : 1544번, 8.22.확진의 동선노출자)의 동선노출자로 지난 23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능동감시자(자가격리를 받지 않는 대신 1일 1회 AI콜 증상 입력 및 필요 시 추가 검사 실시)로 분류되었다"며 "어제(3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 후,오늘(1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진주 1617, 1618번 확진자는 1597번(8.30.확진 : 1571번, 8.26.확진의 접촉자)의 접촉자이고, 진주 1619, 1620번 확진자는 1607번(8.31.확진 : 1585번, 8.28.확진의 접촉자)의 가족과 접촉자이다."고 전했다.

또한" 진주 1621번 확진자는 1608번(8.31.확진 : 1587번, 8.29.확진의 접촉자)의 접촉자이며, 진주 1622번 확진자는 1610번(8.31.확진 : 1607번, 8.31.확진의 접촉자)의 접촉자로어제(3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1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와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2명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1623번 확진자는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서, 31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며" 진주 1624번 확진자는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진주시의 선제검사 안내 문자를 확인하고, 어제(3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각각 1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면서" 1616~1624번 확진자 9명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까지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8월28일3명, 8월29일8명, 8월30일1명, 8월31일3명, 9월1일1명)이다."며"어제(31일)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32명을 추가로 검사하여 총 검사인원 156명 중 4명(진주 1611~1613, 1624번)은 양성,142명은 음성, 10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이와 함 께 84명에 대해서는 안내문자 발송,방문 설득 등으로 검사를 독려 중이다."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총괄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624명이고 완치자는 1,526명이며, 95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802명이다."면서" 그동안 우리 시는 408,526명에 대하여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 최근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방역대책을 추진한다."면서" 진주시는 외국인 이용 음식점, 집단 거주지,종교시설, 농촌 하우스 농가, 직업소개소, 건설 현장 등 다수 외국인이 밀집하거나 접촉이 잦은 공간 등 관련 시설 및 장소에 맞춤형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당분간 농업 및 건설 현장에서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신규 근로자로 고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오니 현장 관계자께서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적극 안내하고, 권고사항을 이행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진주시는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및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신상 정보가 출입국관서에 통보되지 않고(법무부: 통보의무면제 제도 적용), 출국 조치 등 어떠한 불이익도 없다는 점을 강조하여 자발적인 방역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관내에 거주하는 1,400명의 외국인들에게 6개국 언어로 제작된 검사 및 접종 안내문 배부와 수차례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며 "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동 지역의 유관단체 및 봉사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들의 검사와 접종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사회의 구성원인 외국인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발생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하여 외국인 등록 여부, 국적과 상관없이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며"내일(2일)과 모레(3일) 이틀간 상대동 생활체육시설(상대동 329-12번지: KT 동진주지사 건너편)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전했다.

또한"외국인들의 진단검사 편의 지원을 위하여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며" 외국인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무료 선제검사가 가능하오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경상국립대학교와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하여 상호 협력과 대학가 방역공조 방안을 논의했다."며" 진주시는 오늘(1일) 오전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본부에서 상생발전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갖고, 상호 협력 및 지원 방안 논의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공유하였다."고 전했다.

그리고" 최근 대학가 주변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개학 시기 학생들의 접촉 및 이동량 증가가 예상되어서, 이에 대응한 방역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가 다중이용시설의 점검관리는 물론 학생과 교직원의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면서" 지역사회 상생 발전과 더불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교육기관을 포함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조규일시장은" 유흥시설 등 운영자 및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 결과에 대해서, 유흥시설 및 라이브 형태 음식점 273개소(휴·폐업 제외)의 관리자와 종사자 399명(당초 416명 중 추가로 확인된 휴업·퇴사자 17명 제외)이 어제(31일)까지 모두 검사에 응하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이에" 진주시의 선제적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극복과 직접 고용 창출을 위한 공공 일자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특히" 진주시는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8월) 참여자를 모집한 진주형 3차 일자리사업(희망근로 2차 사업 : 예방접종 지원 등 317명, 포함)을 오늘(1일)부터 301개 사업장에서 시행한다."면서" 이번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총 1,000명이며, 백신 예방접종 지원 및 생활방역사업을 비롯하여 환경정비 및 지자체 특성화 사업 추진 등 일손이 필요한 지역사회 주요 장소에서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올해 진주시는 3차에 걸친 총 125억 원 규모의 일자리사업비 중, 약 97억 원(78%)을 자체 재원으로 투입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고용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석명절 벌초 대행과 안락공원 추모당 참배 사전예약제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며" 이달(9월)에는 5일간의 추석 명절 연휴로 인하여 지역 간 이동 및 사람 간 접촉이 대폭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또한" 시민들께서는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하여 명절 벌초나 성묘는 가급적 비대면(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으로 진행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진주시 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10일까지 벌초대행 접수창구를 운영하오니, 비대면 추석명절을 위해 많은 신청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진주시 안락공원에서는 명절 전후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에 대비하여 추모당 참배 사전예약제(1기(세대)당 최대 방문 인원 4명 이내, 이용 시간 20분 이내 제한)를 실시한다" 며" 사전예약 대상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이며, 예약신청은 오늘(1일)부터 8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고 전했다.

다음은 " 전국적인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며, 우리 지역 내에서도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서, 시민들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면서" 전국에서 지난달(8월) 24일(8월24일2,154명 → 8월31일2,025명) 이후 일주일 만에 2,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진주시에서도 오늘(1일) 오전 중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