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제주도 내 사회적 경제조직 10개사에 경영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 긴급 경영지원금 지급 대상은 제3차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으로 △제주착한여행 △제주도드론 △소프트베리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제주동백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에이브레인 △제주애퐁당 △제주청년피앤씨 △화잠레더 10개사다. 지원 규모는 회사당 400만원씩, 총 4000만원이다.

이와 함께 JDC는 지원 대상 10개사와 상생협약을 맺고, 3년간 무이자 금융지원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도내 훌륭한 사회혁신조직들이 코로나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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