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장동 지사협, 주거환경개선 및 사랑나눔 밑반찬 봉사활동
진주시 초장동 지사협, 주거환경개선 및 사랑나눔 밑반찬 봉사활동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8.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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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가구 대문 설치 및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개선 및 사랑나눔 밑반찬 봉사활동 /진주시
주거환경개선 및 사랑나눔 밑반찬 봉사활동 /진주시

경남 진주시 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25일과 26일 양일 간 초장동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찾아 대문을 설치하고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에 보양식과 밑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초장동 지사협 위원들은 봉사 첫날인 25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문도 없이 생활하며 유기견과 들고양이의 출입으로 불편을 겪고 있던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대문을 제작 설치했다.

26일에는 완제품인 즉석 삼계탕, 김치, 깻잎김치, 두부조림, 고등어 구이 등 밑반찬과 과일을 저소득 홀몸노인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정자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보람차다”며,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이 저소득 어르신들이 코로나를 극복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수한 초장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맞춤형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