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10%p 넘게 증가…연말까지 90% 돌파 전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자회사 제인스가 운영하는 3개 국제학교의 올해 학생 충원율이 88%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인스는 제주도에 국제학교 '노스런던컬러지에잇스쿨 제주'와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를 운영 중이다.
이 중 노스런던컬러지에잇스쿨 제주 충원율은 98.4%로, 작년 91.7% 대비 6.7%p 늘었고,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충원율도 84.1%로 13.5%p 증가했다. 브랭섬홀 아시아 충원율은 82%로, 작년 대비 12%p 늘었다. 3개 학교 평균 충원율은 작년 대비 10%p 넘게 늘었다.
제인스는 학기 개학 후에도 수시 모집을 지속할 예정이며, 올해 연말에는 3개 국제학교 평균 학생 충원율이 9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는 학생 충원율과 대학 진학성, 교육의 질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며 "앞으로 1~2년 내 국제학교 충원율 100%가 예상되는 만큼 신규 국제학교 유치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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