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대구–광주 RE100시민클럽 협약식 및 발대식 참여
대구도시공사, 대구–광주 RE100시민클럽 협약식 및 발대식 참여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08.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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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도시공사)
(사진=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23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개최된 '대구-광주 RE100시민클럽 협약식 및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하고,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시민단체의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대구도시공사 등 공공기관과 시민단체는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선언에 동참하며 RE100시민클럽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진 RE100시민클럽 발대식에서는 시민 대표 3명이 시민클럽 인증과 더불어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대구RE100시민클럽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RE100시민클럽은 2050까지 화석연료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개념인 ‘RE100(Renewable Energy 100%)’에서 출발한 시민주도 캠페인이다.

지난 4월28일 전국 RE100시민클럽 발족식을 통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천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한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대구RE100시민클럽의 출발을 축하하고,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대구도시공사 또한 지방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을 적극 실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