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왕피천공원 백일홍·메밀꽃 만개
울진, 왕피천공원 백일홍·메밀꽃 만개
  • 권기철 기자
  • 승인 2021.08.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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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왕피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배롱나무 동산과 생태공원 둔치 메밀꽃 군락지의 꽃들이 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왕피천공원의 배롱나무동산은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화려한 색으로 백일홍. 메밀꽃들이 만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있다.

또한 왕피천 생태공원의 메밀꽃 군락지는 마치 무더운 여름에 눈이 내리는 듯한 화려한 모습으로,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위에서 내려 본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면서 군민들의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조금이라도 힐링이 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