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 이태석봉사상 후보자 공모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 이태석봉사상 후보자 공모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8.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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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문을 연 부산 서구 '이태석 신부 기념관'.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는 오는 10월 3일까지 '제11회 이태석 봉사상' 수상 후보를 추천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해외에서 3년 이상 의료, 교육,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산·경남 출신의 개인 및 단체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활동 지원금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내년 1월에 개최한다.

후보 추천서는 이태석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고 이태석 신부는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종교인으로 의사로 교육자로 그들과 함께하다 2010년 48세로 선종했다.

이 신부를 기리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자를 발굴·지원하는 '이태석 봉사상'이 2011년 제정됐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