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년네트워크’ 발대…87명으로 구성
용인시, ‘청년네트워크’ 발대…87명으로 구성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1.08.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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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주거 등 13개 분과서 청년정책 발굴 활동
경기도 용인시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열었다.(사진=용인시)
경기도 용인시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열었다.(사진=용인시)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난 7월 구성한 ‘제2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정한도 시의원, 최홍서 청년네트워크 위원장, 시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나머지 위원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통해 발대식에 참여했다.

지난 6~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용인 청년네트워크는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18~39세 청년 87명으로 구성한 자치조직이다.

이들은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등 13개 분과로 나뉘어 매월 1회 모임을 통해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시는 이들의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킥오프미팅, 아카데미 등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 백군기 시장은 최홍서 제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장에게 대표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백 시장은 “청년들이 이 사회의 주체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청년네트워크가 주도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