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9집 음반 작업위해 몽골로`나 또 잘하고 올게'
서태지 9집 음반 작업위해 몽골로`나 또 잘하고 올게'
  • 신민아기자
  • 승인 2009.09.08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서태지(37)가 9집 음반 작업을 위해 몽골로 떠났다고 소속사 서태지컴퍼니가 8일 밝혔다.

8집 활동을 마친 서태지는 몽골로 가면서 자신의 팬 사이트인 서태지닷컴에 ‘나 또 잘하고 올게!!’라는 글을 남겼다.

“나는 이제부터 또 새로운 여행을 하려고 한다”며 “아직은 설렘보다 아쉬움이 나를 두르고 있는 듯하지만, 곧 새로운 세상 덕분에 또 설렐 것이다.

아울러 8집 활동을 가장 길게 했는데도 돌아보니 짧은 것 같다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태지는 작년 7월29일 8집을 발표, 지난달 30일까지 398일이라는 역대 최장 활동기간을 기록했다.

17차례에 걸친 정규공연을 통해 16만명이 넘는 청중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