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비욘드 라이브-백현, NCT' 월정액 독점 제공
웨이브, '비욘드 라이브-백현, NCT' 월정액 독점 제공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8.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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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3D 그래픽 기술 접목한 세계 첫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백현, NCT 배너.[이미지=웨이브]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백현, NCT 배너.[이미지=웨이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세계 첫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백현, NCT의 무대 VOD를 독점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는 추가 구매 없이 콘서트를 무제한 관람할 수 있다.

‘비욘드 라이브’는 AR(증강현실), 3D 그래픽 기술과 인터렉티브 소통을 더한 세계 첫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다. 타 플랫폼에서는 개별 구매 형태로 유료 제공되고 있다. 지난해 4월 ‘Super M’의 공연을 시작으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Stray Kids’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제공해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웨이브는 엑소(EXO) 백현의 솔로 콘서트 'BAEKHYUN : LIGHT'와 NCT의 완전체 무대와 다양한 유닛그룹의 무대까지 함께 볼 수 있는 'NCT : RESONANCE ‘Global Wave’'의 공연을 제공한다.

두 무대 모두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생동감 있는 무대 연출이 적용된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볼 수 있다.

특히 공연 영상과 응원봉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등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쌍방향 소통을 지원한다.

웨이브는 ‘비욘드 라이브’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3일부터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웨이브에서 ‘비욘드 라이브’ 콘텐츠를 시청하고 시청 내역과 웨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NCT127 티셔츠와 재현 착용 반지, 백현 PICK 후드와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황인화 콘텐츠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장은 "비욘드 라이브 제공을 계기로 웨이브가 온라인 공연 관람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백현, NCT 콘서트 외에도 다른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 추가 수급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는 오는 9월부터는 국립극장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전통 공연도 온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