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올 뉴 렉스턴 스페셜 모델 '마스터' 출시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스페셜 모델 '마스터' 출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8.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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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더 블랙 모델 사이 추가…상품성 강화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의 스페셜 모델 ‘마스터’ 정측면.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의 스페셜 모델 ‘마스터’ 정측면.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올 뉴 렉스턴’의 스페셜 모델 ‘마스터’를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All New Rexton MASTER) 스페셜 모델은 프레스티지 모델과 더 블랙 모델 사이에 추가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마스터 모델은 프레스티지 모델을 바탕으로 △브라운 인테리어 패키지 △블랙 헤드라이닝 △플로팅 무드스피커를 기본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더 블랙 모델에 적용한 블랙 스웨이드 퀄팅 인테리어를 옵션(50만원)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프레스티지 모델을 구입하는 소비자 중 95% 이상 선택하는 △4TRONIC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높였다. △디지털 스마트 키 △빌트인 공기청정기 △도어 스폿 램프 등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증대했다.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의 스페셜 모델 ‘마스터’ 실내.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의 스페셜 모델 ‘마스터’ 실내. [사진=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마스터 스페셜 모델의 판매가는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으로 4473만원이다.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기본 적용한 럭셔리 모델은 3737만원, 천연 가죽 퀼팅 시트와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등을 기본 적용한 프레스티지 모델은 4065만원이다.

더 블랙은 빌트인 공기청정기, 플로팅 무드스피커, 디지털 스마트 키 등을 추가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면 501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올 뉴 렉스턴은 기존 럭셔리, 프레스티지, 더 블랙 등 3가지 모델로 운영했으나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마스터 스페셜 모델까지 더해 소비자가 상품성과 가격 측면에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