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휴가철 펜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집중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펜션 등 휴양시설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피서객 및 관계인에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를 통해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집중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보령소방서는 여름철 숙박시설 안전수칙 준수를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해 보령소방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언론보도를 의뢰하는 등 전방위적인 비대면 홍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통나무 펜션 단지 예방대책’을 마련해 화재예방 컨설팅 및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방장원 서장은 “여름철, 보령을 찾는 피서객에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일어나지 않도록 휴양시설 소방안전을 적극 홍보하는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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