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있는 바다, 신비의 동해’
‘꿈이있는 바다, 신비의 동해’
  • 동해/김상태·정미자 기자
  • 승인 2009.09.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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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9일-20일 ‘제13회 오징어축제’ 개최
동해시의 대표 어종인 오징어를 비롯한 해산물과 어촌문화를 함께 보고, 맛보며, 느끼고 체험 할수 있는 ‘동해 오징어축제’가 19일부터 20일까지 묵호항 준설토 매립부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는 이번 13회째를 맞이하는 ‘동해시 오징어축제’를 아름답고 청정한 어촌을 배경으로 지역상권과 연계해 독특하고 차별화된 지역문화축제로 승화.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광 이벤트 상품으로 정착시켜 관광객 유치의 획기적인 터전 마련과 차별화된 체험관광을 통해 어촌관광 소득을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오징어 성수기인 이달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꿈이있는 바다, 신비의 동해’라는 주제로 공개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3개 분야 22개 프로그램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며, 공개행사로는 풍어제, 개막식, 함사세요 공연, 초청가수 공연, 동해가요제등이 마련됐다.

체험행사로는 오징어맨손잡기, 오징어회썰기대회, 할복대회, 오징어요리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또 부대행사로는 동해특산물판매장운영, 종합가족체험장운영, 건어물(젓갈류)상설매장운영, 오징어먹거리촌운영, 제3회 ANGVA 2009 동해 EXPO 축제 홍보 등의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13회 동해시 오징어축제는 체험행사 위주로 함께 보고, 느끼며, 즐길수 있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문화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동해시오징어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동해시의 아름다움과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