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최기문 시장이 지난 21일 영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개최한 복날 삼계탕 전달 행사에 참석해 DGB대구은행 영천사랑봉사단과 영천우체국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복날 행사는 DGB대구은행과 영천우체국에서 각각 100만원씩 후원해 영천야사 영구임대 단지 취약가구 100세대, 금호 윤성모닝타운 취약 가구 81세대에 삼계탕과 과일을 포장하여 DGB대구은행 영천사랑봉사단, 영천우체국,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배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삼복더위에 고마운 분들 덕분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됐다”면서 감사함을 표했다.

최기문 시장은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삼계탕을 후원해 준 DGB대구은행과 영천우체국에 감사를 표했고, 더운 날씨에 직접 삼계탕을 전달한 봉사자와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면서 “시에서도 시민들이 좀 더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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