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장민호·영탁 코로나19 확진
‘미스터트롯’ 장민호·영탁 코로나19 확진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7.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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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부터 영탁,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 (사진=영탁 인스타그램 캡쳐)
좌부터 영탁,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 (사진=영탁 인스타그램 캡쳐)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뉴에라프로젝트(‘미스터트롯’ 톱 6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장민호에 이어 영탁 또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은 지난 13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를 함께한 스포츠 선수 박태환과 모태범이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15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영탁은 당초 ‘음성’ 판정을 받고 자체적인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이후 17일부터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였고 이에 18일 재검사를 실시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영탁이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 중”이라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으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및 현장 스태프 모두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장민호는 17일 격리시설에 입소했으며 나머지 ‘미스터트롯’ 톱6 멤버 중 박태환, 모태범과 동선이 겹치지 않은 정동원을 제외한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는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찬원은 이보다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후 완치판정을 받은 바 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