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 우수한 성과 인정받아
성북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 우수한 성과 인정받아
  • 이준철 기자
  • 승인 2021.07.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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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지역자활복지개발원 '지역특화사업 평가' 장려상 수상
(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성북지역자활센터의 청년자립도전 사업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으로부터 장려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전국의 지역자활센터의 지역특화사업에 대한 심사평가를 진행하고 성북지역자활센터의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의 성과를 인정 수여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가 시행하는 사업 중 우수사업 674건을 추스르고 그 안에서 다시 엄정한 심사를 거친 후 수상이라 더욱 특별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공통지표 4개, 특성화지표 2개 항목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1·2차 사전심사 진행과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우수사업 선정하고 있다.

성북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사업수행도, 사업차별성, 사업활용성 등 전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앞으로 우수기관 인센티브 지원, 지역특화사업 별도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많았을 텐데 성북지역자활센터 관계자와 모든 참여자가 함께 노력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수상 소식이 관계자는 물론 지역 청년에게도 힘이 될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성북지역자활센터는 1997년 7월1일 위탁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