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교통공사 직원 A씨 강간 혐의로 구속
부산경찰청, 교통공사 직원 A씨 강간 혐의로 구속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7.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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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직원이 도시철도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14일 부산경찰청 남부경찰서는 부산교통공사 직원 A씨를 준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부산 도시철도의 한 역에서 만난 술에 취한 여성을 부축해 준다며 집에 따라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지난 7일 발부됐다. 하지만 A씨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교통공사는 A씨에 대한 검찰 기소가 이뤄지면 직위해제를 한 이후 내부 절차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