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 77대1
부산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 77대1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7.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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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당첨자 발표·내달 2~5일 계약…3.3㎡당 1560만원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조감도. (자료=코오롱글로벌)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조감도. (자료=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2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아파트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에 대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 제외 250가구 모집에 1만9356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이 77.42대1로 집계됐다. 84㎡A 주택형은 43가구 모집에 1만2065건이 몰려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인 280.58대1을 기록했다.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분양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상품 특화설계 및 공원을 끼고 있는 숲세권 평지인데다 학세권까지 갖춘 탁월한 입지 등이 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인식되며 이번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큰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단지 조성과 마감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지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분양 일정은 오는 2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내달 2~5일 정당계약순으로 진행된다.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9개동, 전용면적 29·59·84㎡ 총 7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 구성은 △59㎡A 267가구 △59㎡B 145가구 △84㎡A 87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6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 단지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또,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제외)와 광폭 수납공간을 갖춘 탑상형 평면으로 설계되며,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이 적용된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