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중 대교 회장, 신예 예술가 발굴 앞장
강영중 대교 회장, 신예 예술가 발굴 앞장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7.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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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생태계 위해 7월29일~8월15일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진행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왼쪽 첫번째)과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왼쪽 두번째)이 2020년 대교국제조각심포지엄’ 작품 전시회 당시 참여 작가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대교]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왼쪽 첫번째)과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왼쪽 두번째)이 '2020년 대교국제조각심포지엄' 작품 전시회 당시 참여 작가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대교]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 코로나19로 소외되기 쉬운 문화‧예술 분야 생태계를 만들고 신예 예술가를 발굴하는 데 앞장선다.

대교그룹은 오는 29일부터 8월15일까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조각스튜디오에서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8월25~31일에는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심포지엄의 창작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국민들이 문화예술 분야에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강 회장이 지난 2000년부터 조형 분야의 국내외 신예 작가를 발굴, 창작 기회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2년째 실시하고 있다. 재능 있는 신예 조각가들에게 장학금과 며칠간의 심포지엄, 개인별 어시스턴트, 18박 19일간의 합숙 생활비, 창작에 필요한 재료, 소모품 등의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점, 외교부장관상 3점과 특별장학금으로 과여장학금과 청강장학금이 각 1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