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사적모임 제한이 풀린 후 첫 마스크 정례조회 개최
의령군, 사적모임 제한이 풀린 후 첫 마스크 정례조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7.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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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의령 미래 50년 건설에 동참 당부
안전우선 마스크 쓰고 정례조회/의령군
안전우선 마스크 쓰고 정례조회/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지난 1일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사적모임 제한이 풀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1년여 만에 진행된 것이며, 오 군수가 취임한 이후 첫 정례조회이다.

이날 오 군수의 인사말에 앞서 유공 공무원에 대한 포상전수가 있었으며, 국무총리 표창에 강정미 주무관(보건소), 장관 표창에 이홍진 주무관(민원봉사과), 그 외 도지사 표창에는 임지현 주무관(주민행복과) 외 3명, 군수 표창에는 황은석 주무관(도시재생과) 외 3명이 전수 받았다.

이후 오 군수는 “오늘 포상을 받은 10명의 직원들에게 축하 말씀을 드리며,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었더라도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전직원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각자 맡은바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취임한지 3개월이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에도 우리 군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라며, “△미래교육테마파크 착공식 △이건희 미술관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 △1일 명예군수제 운영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사업 중앙부처 건의 △토요애유통 경영정상화 추진 △농업인 최저수입 보장제 추진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 추진 △농업기술센터 이전 용역 △전국 최초 명예도로명에 ‘호암이병철대로’와 ‘삼성이건희대로’ 사용 등 군정 업무추진에 노력하고 애쓰신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림일반산업단지 착공 및 입주기업 유치 △호암문화예술제 개최 △이건희 미술관 유치 △남가람 명품 100리길 조성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 등 의령의 미래 성장 동력산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심통주작(心通酒酌)’, 즉, 마음이 통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반드시 이뤄진다는 각오로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의 슬로건 아래 행복한 의령의 미래 50년을 여는데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의령/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